- 주요 석유화학단지 고위험 사업장 긴급 점검, 건설, 조선 사업장 타워크레인 등 위험작업 중지 -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태풍 ‘솔릭’의 한반도 상륙이 예상됨에 따라 2018. 8. 20.(월) 산업현장의 인명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전국 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주요 석유화학단지, 건설현장 등에 대한 긴급점검 등을 실시토록 시달하였다.

전국의 고위험 화학공장 2,125개소에 대해서는 8. 21.(화)까지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지도하였고,  울산.여수.서산 석유화학단지의 노후(가동 30년 경과) 화학공장(48개소) 및 긴급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8. 22.(수)까지 긴급 현장점검 및 기술지도를 진행하도록 하였다.

또한, 건설현장, 조선 등 주요 사업장에 대해서도 유선.SNS를 활용하여 강풍.폭우시 위험작업(크레인.굴착작업 등) 중지를 안내하고,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에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지도하였다.

아울러 전국 건설현장 안전관리자 네트워크 및 100대 건설업체 안전부서장 네트워크를 통해 사전 자체점검을 안내하고 강풍?폭우 시에는 외부작업을 중지할 것을 전파하였다.

이외에도, 태풍 ‘솔릭’ 관련 재해예방 및 재해 발생시 공동 대처를 위해 소방청, 경찰청 등 17개 대응기관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의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하였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사업장 피해의 빈틈없는 접수.전파 및 보고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비상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히면서, “피해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전국의 사업장에 사전대비 철저, 특히 강풍으로 인한 타워크레인 등의 붕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  의:  화학사고예방과 한덕수 (044-202-7755),산업안전과  류경호 (044-202-7725)